화목은 수영가는날이다. 수영은 작년부터 배우기 시작했고 지점을 옮기면서 잠깐 쉬다가 근처 수영장을 등록했다. 차가 없을때는 심지어 오리발을 들고 환승하면서까지 다녔다. 너무 대단한 내자신.. ㅎ 근데 차를 사고 부터는 차로 이동을 해서 오리발 드는것도 부끄럽지 않고, 환승하지 않아서 너무 좋다. 지금 반은 교정 b반인데 자유영,배영,평영,접영,다이빙 코스로 자세를 교정하고 있으며, 다이빙은 지금도 계속 배우는 중이다. 원래 목요일이 다이빙이고 화요일이 오리발이었는데 요새는 그 둘이 바꼈다. 내생각에는 목요일에 사람들이 좀 많이 빠지니 다이빙 실력이 안늘어 바꾼거 같기도 하다. 나도 보통 목요일에 뭐가 잘 생기더라. 근데 오늘은 일하면서도 진짜 너무 피곤했다. 약간 좀 배가 묵직한 느낌도 들고 좀 계속 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