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가는 버스안에서 쓰는 글. 화목은 수영가는날이다. 근데 필라테스를 등록하고 나서 그뒤로 수업을 한번도 못갔다. 왜냐면 예약 시스템인데 예약이 이미 내가 등록하기 전부터 다 찬것도 있고 나도 좀 바빳기 때문이다(이것은 핑계ㅎㅎ..) 근데 화 목은 항상 반에 인원이 남더라. 월수금이 원장님 수업이고 화목은 강사님 수업이던데 아무래도 원장님 수업이 인기가 많은가보다. 요즘 퇴근시간이 빠르다. 거의 6시 좀 넘으면 다들 퇴근한다. 난 지점에 있다 수업 시간 맞춰 가고 싶었는데 일단 다 나가면 나가야한다 문단속도 해야하고 하니. 너무 배가 고파서 옆에 마트에 가서 꼬마김밥을 샀다. 우유도 샀다. 단백질 쉐이크에 우유를 태워서 마시고 가려고 했는데 점심에 맥날 1955 버거를 빵빼고 먹었더니 도저히 힘이 안났다..
